난함산 이야기

8/12 시경계 7 차 산행 하늘이 찌푸둥하니 금방이라도 비가 내릴것같았다 그러나 안개비가내리고 바짓가랑이만 적셨다 얼마나 가뭄이심한지 밭 작물이 타서 말라죽는다 백마산에오를때는 땀에 흠뻑 옷을 적신다 정상엔 안개가 자욱하여 조망은 없었다 여름 야유회겸 짧은 산행이지만 오..

7/22 홍천 가리산 산행 올해는 벌써부터 태양은 강열하게 대지를 내리 쬔다 정말로 무덥다 바람이라도 불어준다면 한결 산행하기가 수월하갰지 그러나 바람은 어디로 갔을까.... 다행이 숲이우거져 걷기가 좀 났다 땀은 비오듯이 흘러내리고 이내 옷을 땀으로 적셔버린다 그래도 산행은 ..

7/15 지리산 칠선계곡 탐방 따거운 했살을 맞으며 계곡을 탐방 추성리 주차장에서 칠선계곡 옥녀탕까지 계곡을 걸었다 바람도 없고 무척이나더웠다 어쩌다 불어오는 바람은 시원하였다 참으로 오랜만의 산악회따라 갔다 처음부터 급경사가 시작돠었다 땀은 비오듯이 흘러니려 이내 옷을..

6/10 시경계 5차 산행 하늘은 찌푸둥하다 그렇게 비가 자주내리더만 이제는 가뭄이다 언제 비가올려나 기다린다 온다는비는 안오고 구름만이 끼어있다 금오산 에서 점심을 먹을대에는 추웠다 땀은 비오듯이 흘러내린다 여름산행은 땀과의 전쟁이다 베낭도 무겁다 물을 많이갖고 가야하..

5/22 오월의 아천역 부처님 오신 오월의 어느날 하늘은 찌푸려있다 역의 철로변엔 금계국이 노오랗게 물들이고 있다 어디서 왔을까 많은 진사님들이 출두해있다 무궁화 열차가 지나가는찰라를 놓칠세라 열심히 샸다를 눌러댄다 참으로 순식간에 무궁화는 금계국을 흔들며 지나간다 조금..

5/10 오월에 참으로 야릇하다 모든 꽃들이 한꺼번에 개화를한다 순서도 없고 차례도 없다 언제부터인가 꽃들이 피는시기도 아닌데 개화를 한다 봄은 짧아서 인가......... 봄인가하면 바로 여름으로 접어들고있다 이상한 계절아로다 홀입 작약이핀다 그늘이 두리운곳엔 아직도 몽우리로다 ..

4/8 시경계 4차 산행 꽃샘추위가 기성을 부린다 몇일간 봅씨도 볓이 따거웠다 그러더니 꽃을 얼려버릴만큼 차갑게 기온이 떨어진다 산행하기에 딱조은 날이다 봄이오는가하면 바로 여름으로접어던다 봄꽃들도 순서도없이 한꺼번에 활짝 핀다 산에는 진달래 산벚 개나리 목련 화들짝피어..

3/26 봄 꽃이 핀다 어느듯 순풍이분다 남쪽에서 핀다는 꽃들이 이제는 이곳에서도 한송이 두송이 야생화가 피어난다 따뜻한 양지기슭에서 따스한햇살을받으면서 서서히 기지개를펴면서 고개를 살픗이 든다 벌님들은 분주히 꽃가루채집에 바쁘기만하구나 정녕 봄은 여인네들의 옷차림에..

3/25 합천 가야산 산행 해동하는 비가 일주일이 멀다고 내리더만 화창한 봄날이 돌아왔다 하늘은 파랗고 산 군데군데 하얀눈이 있어 경치가 더 아름답다 만물상 초입부터 경사가 시작된다 아름다운 자연의 조각물이다 철계단이 많다 공사하느라 힘이덜었겠다 푸른솔과 바위가어우러져 ..

3/11 시경게 3 차 산행 새벽에는 구름 이끼어 있었다 나리새면서 구름은 걷히었다 몹씨도 포근한 하루였다 벌써 생강나무 꽃망울이 조금씩 벌어지고있다 춥지도 덥지도안코 산행하기 딱조은 하루였다 산봉우리에 눈이 조금있어도 미러지지도 않고 촉촉한 가랑잎에 먼지도 일어나지않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