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함산 이야기

6/11 칠봉지맥 4차 마지막 산행 바람은 어데로가고 했살은 따겁게 내리고 대지는 메 말라 풀들은 누우렇케타 덜어간다 비가 언제오고 안오는지 가뭄이 심하다 산도 메말라 물기라곤없다 그래도 논은 파아랗게 하루가다르게 변해간다 이대로간다면 무엇인들 했볕아 남아있겠는가 오늘도 ..

5/14 칠봉지맥 3차 산행 아침엔 기온이 쌀쌀하다 윤 오월이있어서일까....... 그래도 오랜만에 칠봉지맥에 나선다 숲이우거지고 길을 헤멘다 우거진숲을 칼로 헤처가면서 앞으로 나아간다 오전엔 참으로 산행하기 조은날이었다 오후가되면서 바람은 세차게불었다 흘러는 땀을 바람이 식혀..

3/12 칠봉지맥 2차 산행 이제 서서히 봄으로 들어서는가보다 기온도 그렇게 차겁지않다 농부들의 일손이 바빠 지고있다 산에도 서서히 변화가 일어나고있다 간간이 생강나무도 꽃망우리를 트뜨리고 진달래도 몽우리가 피어나고있다 산행하기 더워지는계절이 닥아오고있다 처음엔 완만..

2/12 칠봉지맥 1차 산행 이월인데도 막바지추위인지 봅씨도 차거웠다 오후가되면서 차츰 날씨가 풀렸다 요번엔 주자가 별로이다 첫산행이라 많이참석하길 바랐는데 초촐하게 여섯명이서 칠봉지맥을 시작한다 다음번엔 많이 참여하겠지............ 길은 가시밭길이라 헤쳐 가기가 힘이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