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지맥 3차
말벌에 두방 쏘인 수도지맥 3번째
일시 : 2016. 9. 11
날씨 : 흐림
어디로 : 수도암-수도산-구곡령-송곡령-단지봉-좌일곡령-용두봉-목통령-석헝령-분계형-불기령-두리봉-남산-난석산(깃대봉)-장자동고개-고불암
얼마나 22.8키로
누가 : 대원 8명
5시에 삼덕식당에서 밥먹고
7시간 안되어 수도암 도착 산행 출발
헬기장에서 휴식
수도산은 도사들만 갔다오고
나무들은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어 온몸이 젖는다.
거미줄은 앞을 가리고
날파리는 자꾸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에구
단지봉에 올라서니암꺼도 안보이지만 속이 시원하다.
좌일곡령 오를때 길이 약간 헷갈렸는데...
바위 를 잡고 내려 오면서 나무를 잡았는데
말벌집을 건드렸나 보다,
바위는 비끄럽지
말벌이 두방이나 팔뜩을 쏘았는데 얼매나 따갑던지...
물파스 바르고 토시에 물을 끼얹으며 왔는데
아직까지 팔이 난로 보다 쪼매 더 뜨겁다.
아이고 아야. . .
수도암 출발
헬기장 휴식
돼지바위 경치감상
용두봉
거리도 멀었지만
길을 막고 있는 잡풀이 너무 무성하여 발걸음이 더딘걸 우짜노..
두리봉은
우리가 있던곳이 두리봉 갈림길이고 좌틀로 약 670m를 갔다 와야 했나보다.
아깝다.
남산이 우리나라에서 젤 높은곳인거 같다.
하여간 장자동 고개에서 좌틀로 도로로 내려와
고불암에서
택배기사 마눌을 알현하다.
고불암 해우소에서 씻고 옷갈아 입고
조마로 오다가
매기 매운탕 얼마나 맛있게 묵었는지........
면장님 잘 묵었어요....
차가 전번에 미션을 갈고 나서
오르막을 올라가질 못하는디 우째야 하지....
모두들 수고했습니다.
추석 잘 쉬세요,,,,
수도지맥 3차 실.g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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